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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에선 래미안 원베일리 나오고 경기도에선 분상제 단지 분양

2024-05-19 12:44

이번 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를 비롯해 경기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 단지 등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분양물량이 나온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청약이 20일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19억5638만8000원(유상 옵션 등 포함)으로 117동의 1층 물건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32층)가 42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이에 1층임을 감안하더라도 당첨 시 20억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또 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계약 후 전세 세입자를 구해 분양 대금을 충당할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해당 면적의 전세가는 현재 16억5000만~20억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업계에서는 역대급 청약 경쟁률로 84점 만점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자가 당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무순위 청약(줍줍)이 아닌 일반분양 물량으로,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려서다.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며 계약일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규제지역인 서초구에 공급되는 아파트여서 2주택 미만을 소유한 가구의 가구주만 청약할 수 있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 10년과 전매제한 3년 등의 규제를 받는다.오는 21일에는 경기도 오산시에서 ‘오산세교2 한신더휴’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후분양 단지로 내년 3월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후분양 임에도 전용 72㎡가 4억2580만원, 전용 84㎡가 4억69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평가받는다.같은 날 구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 김포 북변 일대에서는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도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김포 북변재개발 구역은 이번 북변3구역을 시작으로 2·4·5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7050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게 된다. 도보 거리에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7500만원대, 전용 84㎡가 6억5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지난 2020년 입주한 인근 ‘한강메트로자이’의 전용 84㎡ 시세(6억8000만~7억3800만원) 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이밖에 ‘이천 자이 레브’ 분양도 관심이다. 단지는 이천에 들어서는 세 번째 자이 아파트인데, 2021년 이후 잇따라 분양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분양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다. 2021년 10월 분양한 ‘이천 자이 더 파크’는 평균 경쟁률 39.78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던 2023년 10월 분양한 ‘이천 자이 더 리체’는 계약 시작 한 달 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한 바 있다. mgr@viva100.com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사진=연합뉴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관리비 낮고 환금성 높아...분양 앞둔 곳은?

2024-05-19 10:24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구수가 많을수록 관리비는 적고 환금성은 높아 청약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19일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발생한 전국 아파트의 가구 수 별 공용관리비는 △150~299 가구 1465원/㎡ △300~499가구 1312원 △500~999가구 1245원 △1000가구 이상 1220원이었다. 단지 가구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평균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 부동산R랩스에 따르면, 단지 규모별 전국 아파트 평균 3.3㎡당 매매가는 △300가구 미만 1829만원 △300~499가구 1835만원 △500~699가구 1828만원 △700~999가구 1878만원 △1000~1499가구 2060만원 △1500가구 이상 2695만원으로 집계됐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평균 매매가는 비싸졌으며,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았다. 대규모 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단지들은 최근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1140가구 규모로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로, 1순위 청약 경쟁률 52.5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국민 101.32 대 1, 민영 376.99대 1)도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을 합해 1227가구 규모로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시공했다. 이들 단지는 환금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수성범어두산위브더제니스’는 1494가구 규모로 수성구 대표 대단지로 불린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곳의 전용면적 240㎡(54층)는 지난 2015년 20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 지난해 8월 54억원에 거래됐다. 10년 새 33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인근에 위치한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 ‘수성범어W’(2023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84㎡(21층)가 올해 3월 11억9000만에 거래됐다. 반면 입지와 입주 시기가 비슷한 범어동 ‘S단지’(200여가구 규모)의 전용면적 84㎡(30층)는 지난해 12월 7억8742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입지와 입주 시기가 비슷하고 면적이 같아도 단지 규모에 따라 시세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시장에서 1000가구가 넘어가는 규모의 대단지는 기본적으로 보기 드물고, 이에 지역 내 상징성을 가져 일대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평균 매매가는 높으며 향후 소규모 단지 대비 시세 상승력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단지는 희소성이 높으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산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대단지로 공급되는 이곳은 단지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양산초교가 있으며, 2027년에는 단지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병점역 GTX-C노선(예정) 연장, 동탄 트램(예정) 등 굵직한 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가구,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는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5층의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이 위치한 운정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mgr@viva100.com

[뉴스&View] 공사비 대란에 기름 붓는 격?… 내년 제로에너지 시행에 쏠린 눈

2024-05-16 15:09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층간소음 규제가 시행을 앞둬 공사비 대란에 기름을 부을지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1년 만에 17.33% 올랐다.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3891만원으로 1년 전 대비 26.75% 상승했다.분양가 상승의 최대 요인은 공사비다. 지난 3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154.85로 2021년 1월 124.12에서 약 3년 2개월여 만에 24.75%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면서 시멘트, 철강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탓이 컸다.이 같은 상황에서 공사비 인상에 영향을 줄 만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비롯한 정부 정책 시행이 줄줄이 예고돼 있다.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단열 성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인 새 건축 기준이 도입되면 사업 승인을 신청하는 민간 아파트는 에너지 자립률을 20% 이상 갖춰야 한다. 이때 주택 건설비용은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130만원이 추가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약 22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약 5.7년이면 추가 건설비용의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나 건설사들은 현장 상황에 맞지 않는 기준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기준을 맞추려면 추가 공간 확보, 태양광 패널 설비 등을 갖춰야 하는 만큼 가구당 공사비가 최소 293만원 가량 늘어날 것이란 의견이다. 이는 국토부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건축학회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5등급 충족 기준으로 공사비가 기존에 비해 26~35% 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층간소음 규제도 내년부터 적용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층간소음 최저 기준인 49㏈(데시벨) 이하를 통과하지 못하는 아파트는 준공을 불허하고, 공공주택은 바닥구조를 1등급 수준으로 전면 시행하기로 하는 등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2025년부터 시행하기로 발표했다.업계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더불어 시행될 비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 금지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규제로 공사비 추가 상승이 확실한 상황에서 이 같은 규제 시행은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것은 물론, 주택사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결국 주택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현재 정부안이 사회 환경과 인식의 변화로 필요한 정책들이지만 공사비가 급등하는 현시점에 동시다발적으로 규제를 강화할 경우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두고 상대적으로 시급하지 않은 문제는 시행 시기를 일정 기간 유예하는 등 시장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올해 초 정부는 부동산 경기 둔화로 건설업 침체가 예상되자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인증 의무화’를 1년 유예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올해 시행하려던 것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기준도 종전보다 완화한 만큼 내년 6월 말부터는 관련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mgr@viva100.com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전 최대 산업단지 인근에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6월 분양

2024-05-16 10:22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 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쌍용건설은 6월 중 대전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단지가 들어서는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이다.또한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췄다.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도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밖에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은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mgr@viva100.com‘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GS건설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세컨드 홈 겨냥한 'RM' 신상품 출시

2024-05-16 10:00

GS건설 목조 모듈러 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의 전체 면적은 58.60㎡ 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해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최근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주택 보유, 거래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자이가이스트는 현재 정부의 추진안이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제한된 만큼, 단독주택과 같은 중대형 고가 주택보다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소형 모듈러 주택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작년 자이가이스트 런칭 후 소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에 선보이게 된 RM상품은 지방 인구경감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세컨드 홈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gr@viva100.com자이가이스트 RM. (사진=자이가이스트)

현대엔지니어링,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2024-05-14 18:07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매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 나무 25주,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지난 8년 간 총 814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2363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교육도 듣고 직접 나무도 심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을 목표로 환경, 주거, 장애인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mgr@viva100.com

동부건설,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1공구 수주

2024-05-14 18:02

동부건설이 총 3760억원 규모의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해당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해역에 북측방파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 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오염의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평가 항목 중 항만, 해안, 해양, 환경 등 항만 조성을 위해 중요시되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시공의 안정성을 내세운 점이 수주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전단면 광폭 DCM(심층혼합처리) 공법을 적용해 호안기초 조성 및 투기장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육·해상 작업기지를 신규로 확보해 단계별 시공계획을 최적화하고 부상토 유출 방지공 등을 조성해 해양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동부건설은 항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수주를 따내고 있다. 지난해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광양(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항만공사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공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잘하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기술형 입찰의 선두 업체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gr@viva100.com

6월 앞뒀는데...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 계획의 30%도 못 미쳐

2024-05-14 10:55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계획 대비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원가 상승과 함께 고금리와 지방 미분양 적체, PF금융환경 냉각 등 아파트 분양 환경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 규모다.지역별 분양 진도율의 차이도 크다. 경기도(26.3%)와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 등지는 연내 아파트 분양진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광주는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분양되며 57.1%를 기록해 공급 예정 물량의 과반을 넘겼다. 또 제주도(49.4%), 전북(45.6%), 강원(44.1%)은 아파트 분양 계획대비 공급실적 40%를 실현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 등지는 연내 공급계획의 3분의 1 수준을 넘기거나 전국 평균(27.7%)을 상회한 수준을 나타냈다.분양 실적이 저조한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이미 분양한 사업지의 청약 경쟁이 저조하고, 지역 내 정비 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며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곳들이다.실제 대구와 경기는 3월 현재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규모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 :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 사업지가 상당한 상태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 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가을 분양 성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mgr@viva100.com서울시내 전경. (사진=연합뉴스)

반도건설, 고양 장항지구서 아파트 '고양 장항 유보라'·상업시설 '시간' 동시분양

2024-05-14 10:46

반도건설은 오는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동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메타세콰이어길, 호수공원 산책로도 가깝다. 이와 동시에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개통이 예정됐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우선 개통(2024년 말 예정)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일산 차병원, 법조타운, 킨텍스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유보라’ 일대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장항지구는 핵심 배후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와이드 특화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2개 층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등도 마련된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도 함께 분양한다. ‘시간’은 서정적이고 우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반도건설의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이다.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와 준공 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유보라’는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가치 높은 최상급 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이 더해진 고양 장항지구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장항 유보라’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mgr@viva100.com

현대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5월 분양

2024-05-14 10:38

현대건설이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고양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59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약 진입 장벽이 낮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 모두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제한사항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고양삼송지구는 택지개발사업으로 2만 2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고양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깝고 대규모 주거시설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진 주거여건이 형성돼 있다. 우선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중·고교와 고양시립신원도서관이 가깝다. 또한 롯데슈퍼프레시, 이마트24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신원동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형복합쇼핑몰과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했다. 교통환경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와 통일로 진입이 용이하며, 3호선 삼송역도 가깝다. 또한 인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연신내역 예정)이 올해 하반기 중 개통을 앞뒀다. 단지는 100%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입주민들 간의 주차장 등 면적 공유, 프라이버시 침해, 층간 소음 발생 등의 문제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돼 주차문제의 스트레스도 최소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개방감, 채광, 통풍을 높였고 전 가구는 3개 층에 다락과 테라스가 더해진 구조로 설계됐다. 내부설계로는 다용도실,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고 각 층별 욕실이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등 아파트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고양삼송지구의 도심권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단지”라며 “고양시를 넘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고양삼송지구의 가치에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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